논산천 논산대교 홍수경보…"하천변 이용 자제"(종합)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충남 논산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내려져 있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이 지점 수위가 홍수경보 기준인 7.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수위는 7.04m이다.

앞서 논산대교 지점에는 오전 9시 20분 홍수주의보(발령 기준 6m)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날씨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산에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