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있기까지'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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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있기까지' 특별전을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제주소식]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있기까지' 특별전 개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KR20230714051800056_01_i_P4.jpg)
이를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등 세계유산 선각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147만 5천명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원 서명부를 전시해 국민이 한 뜻으로 이뤄낸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2009년 제주도와 사단법인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발간한 '화산섬 제주세계자연유산, 그 가치를 빛낸 선각자들' 책자 내용을 바탕으로 부종휴와 독일 지리학자 지그프리드 겐테, 미국의 어니스트 윌슨, 프랑스 신부 에밀 타케, 임제 등 세계자연유산 선각자들의 활약상을 접할 수 있다.
제주는 지난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명칭으로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해녀박물관, 제주바다와 해녀의 삶 담은 공예전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8월 6일까지 아름다운 제주바다와 해녀를 소재로 한 양지혜 작가의 '제주바다를 담습니다' 공예전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소식]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있기까지' 특별전 개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KR20230714051800056_02_i_P4.jpg)
전시작품들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서 흘리거나 부어 그 흐름을 이용해 제작하는 공예기법으로 제작, 똑같은 작품 없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순수 창작물들이다.
모래, 조개, 현무암, 화산송이 등 제주의 자연물을 이용해 제주의 섬과 해녀들의 삶의 바다를 표현한 작품뿐만 아니라 시계, 서핑보드, 무드등, 쟁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도 선보인다.
bj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