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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일자리' 팔 걷은 정부…해운·조선, 신고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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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삼성重·흥아해운, 52주 신고가
    "해운 근무 환경 개선…조선 재직자 희망공제"
    '빈 일자리' 팔 걷은 정부…해운·조선, 신고가 속출
    정부 차원의 인력 지원 공식화에 해운·조선 업종이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47분 기준 HMM은 어제(11일) 보다 3.48% 상승했다.

    팬오션 역시 3.25% 오름세고 흥아해운이 17.11% 상승률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해운주 전 종목이 강세다.

    조선주를 향한 투심도 몰려드는 모습인데, HD현대중공업이 1.79% 상승했고, 한화오션이 8.24%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또한번 다시 썼다.

    이밖에 HD한국조선해양이 2.82%, 삼성중공업이 10.08% 강세로 조선업 전 종목이 상승 중이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정부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해운업과 건설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빈 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 6개 빈 일자리 해소 지원 업종 가운데 조선업의 경우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을 신설하는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놨는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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