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는 오는 16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국회에서 김 의장과 오찬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회의장이 제헌 유족들을 초청해 만나는 것은 문희상 전 의장 이후 4년 만이다.

제75주년 제헌절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오찬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나라의 기틀을 다진 제헌 국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는 김 의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총회를 열 예정이다.

제헌국회의원 유족회는 윤치영 제헌의원 손자인 윤인구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김의장, 오는 16일 제헌국회의원 유족회 초청 오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