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테헤란이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의 팟캐스트인 ‘팟포스원’을 통해 중계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란간 협상의 주요 걸림돌로 여겨져온 이란의 핵무기 보유와 관련, 이같이 밝혀 양측의 평화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기 때문에 이란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이란 정권이 해당 조건에 동의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그들은 동의했다.”라고 답했다.이어서 ″물론 그들이 마음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들이 동의해야 했던 사항 중 하나였고, 그들은 동의했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는 이란 외무부나 이란 국영언론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이란 관련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국제 유가와 미국채 수익률도 아직은 이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다. 발발 100일을 향해 가는 이 전쟁은 현재 미국과 테헤란이 휴전 협정을 보다 영구적인 평화 협정으로 발전시키지 못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이 팟캐스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평화 협상중 레바논에 대한 폭격으로 협상 중단을 초래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그에게 욕설을 했으며 "이젠 그만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인정
미국 기업들은 5월에 12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미국 고용 시장이 계속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급여처리기관인 ADP리서치는 5월 전미고용보고서에서 민간 부문의 고용이 12만2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12만명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또 이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에도 구인공고가 늘고 해고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고용 시장이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한다. 만약 미국 정부의 공식 데이터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확인되면, 향후 몇 달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하기 보다는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교육 및 보건 서비스 부문이 5만 7천 명의 고용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무역, 운송 및 공공 서비스 부문은 3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레저 및 숙박, 건설 부문 또한 고용을 늘렸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ADP의 수석 경제학자인 넬라 리처드슨은 "5월 고용은 지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며 "여름 고용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노동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국채 수익률은 발표 이후 소폭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하락세를 유지했다.스탠포드 디지털 경제 연구소와 공동으로 발표한 ADP 보고서에 따르면, 이직한 근로자의 임금은 전년 대비 6.5% 상승하여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4.4%로 변동이 없었다.금요일에 발표될 정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면서 그에게 욕설을 했다고 인정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날 방송된 팟캐스트인 ‘팟포스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일명 비비)에게 욕설을 퍼붓고 그에게 미쳤다고 했냐는 질문에 “그랬다”고 답했다.그는 “베냐민이 레바논과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 당황스러웠다”며 "어느 순간 “비비,이제는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비비(네타냐후)를 매우 좋아한다"면서 네타냐후가 자신을 속여서 이란을 공격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게 하기 위해 내가 시작했다. 내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통화는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의 회담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강화하겠다고 위협한 후 월요일(1일) 에 이뤄졌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이 통화에서 욕설을 퍼붓고 네타냐후 총리를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중에도 레바논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무장단체와 전투를 벌여왔다.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말 이란 폭격을 시작한 직후 이스라엘 북부 도시들을 향해 드론 공격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지상 침공으로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됐다. 헤즈볼라는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