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사흘째 이수페타시스 쓸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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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사흘째 이수페타시스 쓸어 담아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10일 오전 10시까지 이수페타시스를 가장 큰 규모로 사들였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업체에 인쇄회로기판(PCB)를 납품해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6일과 7일에도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었다.
[마켓PRO] 초고수들, 사흘째 이수페타시스 쓸어 담아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이 고수들의 순매수 규모 2위에 랭크됐다.

최근 이수페타시스와 현대로템은 각각 AI 산업 확대와 한국산 무기 수출 증가의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이날은 조정을 받고 있다. 고수들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모습이다.
[마켓PRO] 초고수들, 사흘째 이수페타시스 쓸어 담아
반면 11%대 급등세를 보이는 이엠텍은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으로 꼽혔다.

2차전지 관련 종목군에서는 반대의 모습이 나타났다. 주가가 오르고 있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POSCO홀딩스는 각각 고수들의 순매수 3위, 4위, 5위에 랭크됐다.

약세인 삼성SDI는 순매도 규모 2위다.

고수들의 순매도 3위와 4위는 바이오 기업인 메지온과 파마리서치가 각각 랭크됐다.

붕괴사고 여파로 지난주 급락했다가, 이날 소폭 반등 중인 GS건설은 고수들이 다섯 번째로 많이 순매도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