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울·뉴욕 어린이들, 창동예술촌서 평화기원 특별전
경남 창원과 서울, 미국 뉴욕의 어린이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The Peace Project'가 오는 8월 27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세 지역의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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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방초·회원초등학교, 서울 구암초등학교·하늘유치원, 뉴욕 앤더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고, 경남대학교도 전시에 도움을 보탰다.

특별전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데이지', '월계수'를 주제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조명, 광섬유, 레이저, 음향 등을 활용해 전시장을 평화로운 자연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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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평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장하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것이 전시 목적이다.

창동예술촌에서는 특별전과 연계해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및 콘서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