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은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8시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4일에는 시립국악단이 출연해 신명 나는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생황 협주곡, 태평소 협주곡, 국악가요, 사물놀이 등을 소개한다.

대구시립예술단 14∼15일 더위 식히는 시민행복콘서트
15일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나고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장구춤,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댄싱 인 대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한여름 밤 공연 바캉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