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계곡물' 진도 사천리 물놀이장 15일 개장
전남 진도군 첨찰산 인근에 있는 의신면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사천리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6천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그늘집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진도읍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낮아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운림산방, 삼별초테마공원, 공원내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8일 "사천리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