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총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3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울진서 열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제8회 회의가 6일 경북 울진군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 2층에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에 그쳤지만 제5차 계획에서는 전 구간이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13개 시군이 용역비 2억6천만원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내년 6월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과 경호엔지니어링이 수행한다.
충남 서산∼천안∼경북 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에 3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드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전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고 현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국토의 동서 허리를 잇는 교통체계가 부재한 가운데 이 철도 건설은 동서축과 남북축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부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 및 국회의원들과 결의를 다지고 협력해 사업이 조기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에 그쳤지만 제5차 계획에서는 전 구간이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13개 시군이 용역비 2억6천만원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내년 6월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과 경호엔지니어링이 수행한다.
충남 서산∼천안∼경북 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에 3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드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전 정부의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고 현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국토의 동서 허리를 잇는 교통체계가 부재한 가운데 이 철도 건설은 동서축과 남북축의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부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 및 국회의원들과 결의를 다지고 협력해 사업이 조기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