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중앙대,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 맞손…공동연구 협력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중앙대학교와 과학기술 분야 학연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5일 중앙대 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과제 수주 및 인프라 공동 활용에 뜻을 모았다.

이밖에 융합 연구사업 수행과 연구인력 교류, 연구·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교육 기회 제공,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훌륭한 교수진과 전도유망한 인재들이 많은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끌어내겠다"며 "국내 학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대표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