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8~14일 '인구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구 친화적 문화확산'을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주관한다.

경기도, 8~14일 '인구주간' 운영…"인구 친화적 문화확산"
첫날인 8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남성 양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남성 양육자 소통 프로그램인 '아빠하이' 참여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구의 날인 11일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이 열려 개인·기관 표창과 함께 '인구 친화적인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육아 웹툰 이대양 작가의 특강이 마련된다.

또 청소년 인구인식동아리 2팀(30명)이 실시한 인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물, 테마별 인구 관련 정보 카드뉴스 등을 전시한다.

12~13일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인구선도학교인 파주 광탄중, 김포 통진고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함께 육아' 캠페인을 인구주간 동안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