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한꺼번에 몰릴 것 대비해 분야별 안전 논의

오는 8일 강원 원주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 흠뻑 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주시가 5일 관계기관과 회의를 통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주시, 8일 '싸이 흠뻑쇼' 대비 안전 대책 점검
이날 회의에는 원주경찰서와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연 주관사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연 주관사와 경호·안전 담당 업체 등과 안전 관리 계획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연장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되는 공연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며 "공연장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