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주간 확진자 약 9% 늘어…위험도는 24주 연속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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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1만7천여명…감염재생산지수 다시 1 초과
6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6.25∼7.1) 주간 신규 확진자는 12만2천103명, 일 평균 1만7천443명으로 전주보다 8.8% 늘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3을 기록했다.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6월 첫째 주 1.02였던 감염재생산지수는 2∼3주차에는 유행 감소를 뜻하는 1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지난주 다시 1을 넘어섰다.
지난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10명으로 전주보다 5.2% 감소했고, 신규 사망자 수는 일평균 8명으로 5.5%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66명이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4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증가, 위중증 및 사망자 수 증감 반복 추세 상황을 고려해 주간 위험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 XBB.1.9.1의 검출률은 전주보다 2.4% 감소한 24.5%로, 최근 6주간 20%대 중반 유지했다.
XBB.1.16과 XBB.2.3은 각각 20.8%, 14.1%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12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이 신청된 신규 사례 509건을 심의하고 93건(18.3%)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해 보상을 결정했다.
누적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6천3건이고 그중 92.3%인 8만8천636건은 심의가 완료됐다.
심의 완료 건 중 사망 17건 포함 2만4천78건(27.2%)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
/연합뉴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6.25∼7.1) 주간 신규 확진자는 12만2천103명, 일 평균 1만7천443명으로 전주보다 8.8% 늘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3을 기록했다.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6월 첫째 주 1.02였던 감염재생산지수는 2∼3주차에는 유행 감소를 뜻하는 1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지난주 다시 1을 넘어섰다.
지난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10명으로 전주보다 5.2% 감소했고, 신규 사망자 수는 일평균 8명으로 5.5%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66명이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4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증가, 위중증 및 사망자 수 증감 반복 추세 상황을 고려해 주간 위험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 XBB.1.9.1의 검출률은 전주보다 2.4% 감소한 24.5%로, 최근 6주간 20%대 중반 유지했다.
XBB.1.16과 XBB.2.3은 각각 20.8%, 14.1%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12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이 신청된 신규 사례 509건을 심의하고 93건(18.3%)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해 보상을 결정했다.
누적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6천3건이고 그중 92.3%인 8만8천636건은 심의가 완료됐다.
심의 완료 건 중 사망 17건 포함 2만4천78건(27.2%)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