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참가 60팀 공모
서울시는 10월 8∼9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 2023'에 참여할 60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발명이나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선보이는 행사다.

모집 분야는 개인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일반 메이커 부문, 제작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5인 이하 스타트업 기업인 커머셜 메이커 부문, 이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메이커 부문 등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자나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science.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3개 부문을 합해 60개팀 이상이 몰리면 시는 추후 기준을 세워 선발할 계획이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첨단과학기술의 시대에 스스로 고안하고 만들어 보는 인간 고유의 창작문화가 국내에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창작을 즐기는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