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저활용 연구장비 민간 이전…분석산업 육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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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날 한국연구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 장비 30종을 11개 기업에 지정이전하기로 했다.
장비 가액은 39억 원 규모다.
이번 이전은 시험인프라 구축이 필요하지만, 값비싼 장비 투자를 어려워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들 장비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심의를 거친 후 연내 개별 기업으로 이전된다.
기업은 이전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기초지원연은 기업 측에 교육 훈련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전을 기점으로 다른 출연연의 저활용 장비도 기업으로 이전하는 등 연구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