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 7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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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4일 오전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짙은 안개가 낀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이 운항 대기 중이고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점검으로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6개 항로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대기 중인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짙은 안개가 낀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이 운항 대기 중이고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점검으로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6개 항로 여객선 7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대기 중인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