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 달 최대 12조9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발행 계획 물량보다 2조4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11조6천억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1조∼1조3천억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중 1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은 중도 환매된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한은, 7월 최대 12조9천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