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간 해양학위원회 집행이사국 재선출…16회 연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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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집행이사국 지위를 이번을 포함해 16회 연속 유지하게 됐다.
집행이사국 임기는 2년이다.
한국은 1961년 정부간해양학위원회에 가입한 뒤 1993년에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에 진출한 바 있다.
2011년에는 변상경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며 의장국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기 위해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회원국과 국제 해양학계, 관련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형 연구사업으로 향후 해양과학 국제 공동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
한국은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2018년 정부간해양학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윤호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을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집행기획위원회에 진출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