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 23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용인·성남·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의정부·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구리·의왕·포천·양평·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부천·시흥·파주·김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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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