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운영 재개 가능성에…FTT 20% 급등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중인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이해 당사자들과 운영 재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FTX 거래소 토큰 FTT의 가격이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FTX가 약 90억달러의 고객 자금 손실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운영 재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영 재개 관련 협상과 함께 고객 보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FTX 거래소 토큰 FTT의 가격도 급등했다. 보도 직전 1.2달러 선에 거래되던 FTT는 현재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0.12% 상승한 1.51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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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