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선8기 공약 '청소년 수당' 하반기부터 지급
전남 장성군은 청소년 수당인 '꿈키움 바우처'를 하반기부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협의에 이어 관련 조례가 이날 장성군의회를 통과해 장성군은 가맹점 모집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청소년 수당은 연 1회씩 만 9∼13세 7만원, 14∼18세 10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로 지급한다.

이·미용실, 목욕탕, 예체능 분야 학원, 서점, 문구점, 안경원,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 8기 공약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학부모 부담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루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