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심 속 호수공원 대덕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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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위, 도보 접근성·홍수 방지 기능 등 높은 평가
충남 당진 도심 속 호수공원이 대덕동에 들어선다.
당진시는 28일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 위치를 대덕동 1309번지 일대(16만9천㎡)로 결정했다.
도시계획, 조경·산림, 교통, 수자원, 환경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우두동 337번지 일대(13만9천㎡), 대덕동, 수청동 418번지(16만7천㎡) 등 3개 후보지를 평가한 뒤 대덕동을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대덕동은 당진천을 통한 높은 도보 접근성, 홍수 재해방지 기능, 녹지 축 연계성, 용이한 수원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전면적으로 반영해 결정했다"며 "시민이 우려하시는 재원 확보와 수질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덕동 일원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기로 했다.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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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28일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 위치를 대덕동 1309번지 일대(16만9천㎡)로 결정했다.
도시계획, 조경·산림, 교통, 수자원, 환경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우두동 337번지 일대(13만9천㎡), 대덕동, 수청동 418번지(16만7천㎡) 등 3개 후보지를 평가한 뒤 대덕동을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대덕동은 당진천을 통한 높은 도보 접근성, 홍수 재해방지 기능, 녹지 축 연계성, 용이한 수원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전면적으로 반영해 결정했다"며 "시민이 우려하시는 재원 확보와 수질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덕동 일원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기로 했다.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