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우간다서 양국 차세대 교류하는 '청소년캠프'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한-우간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우간다 내 나일강의 발원지에 자리한 도시 진자에서 '한-우간다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24일 열린 캠프에는 우간다 힐사이드 국제학교와 헤리티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및 현지인 고등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태권도, 한글, K-팝 등을 체험하고 양국 문화에 대한 퀴즈대회에 참가했다.

또 캠프 기간 한국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이사는 "한·아프리카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 간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소통하면서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