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Z세대 사로잡은 '마르디 메크르디' 드디어 백화점 안에서 만난다!
롯데백화점이 K패션 인기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와 손잡고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018년 론칭된 프렌치 감성의 영디자이너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을 중심으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연 매출 450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K패션 열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유통사 입점 없이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두 곳만 운영하고 있으며, 그 두 곳에서만 월 매출 20억원 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유통사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롯데백화점은 치열한 경쟁 끝에, 오는 6월 30일(금)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르디 메크르디’의 국내 3호이자 유통사 1호 매장을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이번 잠실 롯데월드몰과 ‘마르디 메크르디’의 만남은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관, 에비뉴엘, 롯데월드몰로 구성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올해 1~5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코로나 이전(2019년)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마르디 메크르디’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도 구매 고객의 다수가 1030세대의 외국인들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주로 온라인몰에서 ‘마르디 메크르디’를 구매했던 국내 MZ세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마르디 메크르디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프라인 최다 제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마르디 메크르디’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플라워 그래픽’ 제품들은 물론,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인기 핸드백 라인 ‘르삭’과 ‘에떼 플립플랍’, ‘레제르 스니커즈’ 등의 슈즈 라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수베니어(Exclusive Souvenir)’ 상품들과 함께, 6월 26일(월) 온라인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 X 포켓몬’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뿐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마르디 메크르디’만의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입구에는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그림 작가의 ‘모노 시리즈(Mono Series)’ 작품을 설치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심미적인 영감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매장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스튜디오 언라벨’과 함께 ‘매스 앤 씬(Mass & Scene)’을 테마로 약 160㎡(50평) 규모의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 전체를 예술 공간처럼 연출해, 진열된 상품들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게 한다.

한편, 오는 주말에는 오픈 기념 감사품 증정 이벤트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마르디 메크르디 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매일 약 400명의 선착순 방문 고객에게 ‘레인부츠’, ‘티셔츠’, ‘스크런치(곱창 머리끈)’, ‘핸드 타월’ 등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약 80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익스클루시브 수베니어 티셔츠’를 비롯해, ‘카드 미러(휴대용 거울)’, ‘헤어 리본핀’, ‘르삭 하트백’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장세정 롯데백화점 캐주얼1팀 치프바이어는 “6월초 오픈한 ‘아더에러’와 이번에 선보이는 ‘마르디 메크르디’를 비롯해,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인기 K패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마르디 메크르디’는 유통사 1호 매장인 만큼 국내외 MZ세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