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미국 워싱턴주의회와 우호 협력 약속
전북도의회와 미국 워싱턴주의회가 오는 10월 중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전북도의회 의장 특사 자격으로 26일(현지 시간) 워싱턴주의회를 방문한 이병철 의원(전주 7)은 데니 헥 의장 겸 부지사, 크리스 길든 상원의원, 키스 게너 하원의원, 메리 레빗 하원의원을 만나 우호 협력 의향서를 전달하고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워싱턴주의회 대표단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나눴던 상호교류 의사를 재확인하고 교류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의회와 워싱턴주의회는 발전적인 관계를 약속했고, 전북도의회 대표단이 10월 워싱턴주의회를 방문해 우호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양 의회는 에너지, 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 성장할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