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C, 국제개발협력 NGO 회계 책무성·투명성 증진 성과 공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후원으로 지난 2년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마지막 행사다.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하는 비영리 시민사회단체(NGO)들이 자발적으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온라인 캠퍼스, 세법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267개 단체가, 맞춤형 기관 집중 지원 프로그램에는 17개 단체가 각각 참여했다.
연구 공유회, 책무성 자가진단서 설명회 및 워크숍 등 관련 행사에는 63개 단체가 참가했다.
KCOC는 이날 그동안의 사업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관 중 호이, 유니월드인터내셔날, 희망친구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는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수행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김일석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 정호윤 소셜임팩트오퍼레이션스 이사, 김우진 회계법인 더함 회계사는 국제개발협력 NGO가 회계 책무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행사는 KCOC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COC_official)로 생중계됐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국제개발협력 NGO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회계 책무성 증진을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은 중요한 성과"라며 "코이카와 계속 협력하며 투명한 개발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