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태권도에 국내 개발 전자판정시스템 도입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전자판정시스템이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활용된다.

국민대는 27일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KPNP가 협업해 개발한 시스템이 파리올림픽 태권도에 쓰인다"며 "국민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련 연구를 실시했으며, 최근 연구 결과가 KPNP 제품에 적용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서비스사업화지원(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그동안 올림픽 태권도 종목은 유럽에 본사를 둔 D사의 전자판정시스템이 사용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