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장, 일일 돌봄교사 변신…"돌봄공백 없도록 최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7일 동구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에서 일일 돌봄교사를 체험했다.

동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과 소통하고, 아동 돌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해보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일일 체험에서 센터 이용 아동 15명과 꼬리잡기 놀이를 하고 간식시간을 지도했다.

센터 옥상에 마련된 텃밭에서 잡초를 뽑거나 물을 주고, 채소를 수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방과 후 아이 돌봄을 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도록 돕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돌봄공백 없는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