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 이틀간 고흥방문…공동 발전 모색

강원 춘천시의 육동한 시장이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과 교류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춘천시, 자매도시 전남 고흥군과 교류 협력 확대
육 시장과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한 교류 협력 대표단은 26∼27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한국 최초 우주기지인 나로우주센터를 견학한 데 이어 춘천의 고흥 류씨 부학공파 종중과 고흥 류씨 고흥종친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200만원씩 교차 기부를 하는 행사를 했다.

앞서 춘천시와 고흥군은 지난 2월 28일 자매도시 결연을 통해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육 시장과 의회 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교류협력 사업이 확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춘천시, 자매도시 전남 고흥군과 교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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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은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문화와 관광,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