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다혜, 웹드라마 '파랑의 온도' 캐스팅…첫사랑 아이콘 예고

신예 최다혜가 풋사랑의 설렘 가득한 소녀로 등장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다혜가 웹드라마 '파랑의 온도'의 여주인공 차수아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파랑의 온도'는 경북 청도를 배경으로 고등학생 수아와 수혁(조한결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릴 청춘 로맨스물. 최다혜는 엄마의 감 농사를 도우러 잠시 청도로 내려온 고등학생 수아를 맡아 여름날 청춘을 연기한다.

수아는 첫사랑 수혁을 향한 오랜 그리움을 퉁명하고 장난스럽게 표현하다가도, 청춘 특유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간지러운 풋사랑을 하는 인물이다. 청순하고 순수한 비주얼의 최다혜는 첫사랑 아이콘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다혜는 지난해 종영한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경순 공주 역을 맡아 삭발까지 감행하며 애절하고 처연한 눈물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올봄 공개된 이희상의 뮤직비디오 '천년지애'에서 눈밭 위 연인의 모습을 아련하게 표현하며 겨울의 뭉클한 사랑을 연기하기도 했다.

'파랑의 온도'는 28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