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주할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이 각각 3000가구, 2000실에 달하는 ‘핫한’ 지역이 있습니다. 천지개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청량리역 일대입니다. 이 중 ‘청량리 3대장’을 직접 찾아 샅샅이 살펴봤습니다. 매주 월요일 업로드되는 ‘아파트 전격해부’는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큰 단지를 선정해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글로벌 종목탐구] 中 수출통제로 '반도체 슈퍼乙' 위기…AI랠리에 다시 뛸까
반도체 노광장비업계의 절대 강자인 네덜란드 ASML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았습니다. 미국의 수출 통제에 따른 중국 매출 감소와 AI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 사이에서 ASML은 어떤 전략을 택하고 있을까요? ‘글로벌 종목탐구’는 글로벌 우량 종목의 성장 스토리와 투자 포인트를 집중 분석합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법안] "애플·구글앱 '수수료 갑질' 차단"…콘텐츠 기업 웃는다
전기통신사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카카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애플과 구글의 갑질을 막기 위해 발의된 이 법안에 플랫폼·콘텐츠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법안’에서 관련 입법 동향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재산분할 파헤치기] "죽거든 혼외자에 20억 주겠다"…이 각서 철회 가능할까요
유언장과 달리 재산을 받을 상대에게 ‘죽은 뒤 얼마를 주겠다’고 약속한 계약을 번복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은 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 이후 법조계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매주 월요일 ‘재산분할 파헤치기’는 이혼·상속 과정에서 불거진 법정 분쟁의 핵심 쟁점을 파헤칩니다.
▶기사 전문은 한경닷컴(www.hankyung.com) 회원으로 가입한 뒤 로그인하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빅테크 못지않게 주가가 급상승한 아시아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약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이다. 빅테크에 투자 포트폴리오가 편중된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대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 지표인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지난해 10월 최저점보다 25% 상승하면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 월가에서는 지수가 직전 저점보다 20% 오르면 강세장으로 간주한다.CNBC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아시아 기업 가운데 앞으로 12개월 동안 50% 이상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소개했다. 여기엔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파마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기업 씨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 △중국 대형 보험사 핑안보험 등이 포함됐다.우선 아스텔라스파마는 미국에서 갱년기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꼽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폐경 후 발생하는 안면홍조(열감) 치료제인 ‘베오자’(성분 페졸리네탄트) 출시를 승인했다.아스텔라스가 최근 미국에서 과민성방광 치료제 ‘미라베그론’ 특효 무효 소송에 휩싸인 건은 악재다. 모건스탠리는 “특허 무효 소송이라는 좌절에도 불구하고 갱년기 치료제가 회사에 가져다주는 재정적 이익이 더 클 것”이라며 아스텔라스 목표주가를 3750엔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67% 높은 수준이다.일본 증시 자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실제 일본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1년간 31% 급등하며 아시아 증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MSCI 세계지수가 14% 상승한 것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16% 오르는 데 그쳤다.씨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싱가포르는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낮은 편이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씨의 목표주가를 105달러로 제시했다. 지금보다 69%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중국 기업으로는 대표 빅테크이자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주목받았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리바바는 지난 3월 말 중국 사업부를 여섯 개로 쪼개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했으며 일부 사업부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모건스탠리는 알리바바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제시했다. 앞으로 62.8%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회사가 클라우드 부문을 완전히 분사하고 자사주 매입 속도를 높이면 주주들은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또 다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은 중국 소비 회복과 함께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언급됐다. 모건스탠리는 징둥닷컴 매출이 올 2분기부터 증가하고 수익성도 탄력적으로 조정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모건스탠리는 “징둥닷컴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보다 50.6% 높은 수준이다.핑안보험은 중국 대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종목으로 꼽혔다. 핑안보험의 목표주가는 현재보다 60% 오른 83홍콩달러로 잡았다.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에서 분사한 동물의료기업 조에티스가 장기간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물 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인 조에티스의 실적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6일 뉴욕증시에서 조에티스 주가는 0.69달러(0.4%) 하락한 170.74달러에 마감했다. 올 들어 16.27% 상승했다. 조에티스는 1952년 화이자의 농업부서로 시작했다. 처음엔 가축용 의약품으로 이름을 알리다가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이 분야 실적도 성장하고 있다. 2013년 화이자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했으며 300개 이상의 제품을 보유 중이다.조에티스는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가축 백신,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서 조에티스의 점유율은 27%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조에티스 매출의 70%가량이 해당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조에티스 매출은 5년간 연평균 10.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반려동물 의료 지출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가 퍼진 뒤 재택근무가 도입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구가 늘어났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한 가구 중 78%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영국과 호주에서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각 200만 명, 100만 명 늘어났다.반려동물 관련 지출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미국에서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1368억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1236억달러)보다 10.68% 늘었다. 이 중 의료비는 전체 지출의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물복지재단 헬스포애니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세계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은 연평균 11%씩 증가했다.월가에선 조에티스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 중 매수 비율이 81%에 이른다. 목표 주가는 209.69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종가 대비 23.3%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중국에서 반려동물 입양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딩크족’(무자녀 맞벌이 부부)이 늘어나자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2014년부터 5년간 중국의 반려동물 소유 가구는 113% 늘어났다.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만년 기대주 롯데관광개발의 미래는 어떨까요? 국내 대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중국 관광객 유무와 상관없이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가 매수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경 마켓PRO가 집중 탐구했습니다. [AI 종목 진단] 신고가 레이크머티리얼즈 왜 올랐지?…AI가 알려준다레이크머티리얼즈가 또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한경을 보면 답이 있습니다. ‘AI 종목 진단’은 당일 급등한 종목이 오른 이유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챗GPT를 통해 작성한 기사입니다. 매일 낮 1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업로드합니다. [재건축 핫플] 재건축 '숨은 진주'…강남 8학군까지 갖춘 저층 단지는압구정 현대 등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사업성은 이들 못지않은 알짜 단지가 있습니다. 입지부터 주변 호재, 우리가 감내해야 할 리스크까지 두루 담았습니다. ‘재건축 핫플’은 투자자의 관심이 뜨거운 국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의 역경, 뒷얘기를 다룹니다. [Geeks 플러스] 창업 기업 2조에 판 재미동포 "챗GPT보다 이게 더 유망"20대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2조원에 매각한 재미동포 창업가가 벤처투자자로 한국을 방문해 한경과 단독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인식 버텍스벤처스US 대표가 말하는 유망 투자처와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한경 Geesk 플러스는 다양한 혁신과 기술 변화 트렌드를 심층 분석합니다.▶기사 전문은 한경닷컴(www.hankyung.com) 회원으로 가입한 뒤 로그인하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