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향후 30년간 급증할 것"…섬뜩한 '경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향후 30년간 급증할 것"…섬뜩한 '경고'
    현재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 2천900만명 정도에 달하는데 이 추세로라면 205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13억명으로 지금의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에 실은 연구논문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향후 30년간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재 5억2천900만명 정도인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13억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도 현재 6.1%에서 9.8%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특히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당뇨병 유병률이 2050년에는 16.8%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해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도 1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 대부분은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2형 당뇨를 앓으며 노년층 유병률이 높고 비만과 관련이 있다면서, 당뇨병 환자 증가가 비만율 상승 및 인구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란 옹 박사는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보건당국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IHME가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의 지원 아래 이뤄진 일련의 당뇨병 연구 중 하나다. 연구팀은 204개국 자료를 분석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은 관련 수치가 나오지 않아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ADVERTISEMENT

    1. 1

      日, ESTA 유사 '전자도항인증제' 도입…2029년 이전 시행

      일본 정부가 비자 면제 국가·지역의 단기 체류 목적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입국 허가 여부를 심사하는 '전자도항인증제도'를 2029년 3월 이전에 시행하기로 했다.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2. 2

      세계 유가 좌우하는 좁은 바닷길…'호르무즈 해협'의 의미 [HK영상]

      영상=로이터 /편집=윤신애PD막히면 세계 경제 흔들…호르무즈 해협 긴장에 에너지 시장 촉각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호...

    3. 3

      앤스로픽, 국방부 상대 소송…'AI 군 활용' 두고 갈등 격화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자사를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 미 국방부를 상대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