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국정원·방첩사, 방산기술 보호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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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과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는 22일 양재동 더K호텔서울에서 '2023년 전반기 방위산업 기술보호 합동설명회'를 열었다고 방사청이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시행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다.
방사청은 미국 국방부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제도'(CMMC)의 심사 방법도 설명했다.
CMMC는 미국 국방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의 사이버보안 능력을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체계다.
국정원은 방위산업기술 유출 사례를 설명했고, 방첩사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 수출 증가에 따라 해외 기술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방산업체와 유관기관이 모두 기술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정원은 "해외 현지생산과 공동 연구개발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산 수출 추세에 맞춰 기술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산업체와 관리대상 기술 보유 일반협력업체, 정부 유관기관에서 11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16일부터 시행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다.
방사청은 미국 국방부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제도'(CMMC)의 심사 방법도 설명했다.
CMMC는 미국 국방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의 사이버보안 능력을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체계다.
국정원은 방위산업기술 유출 사례를 설명했고, 방첩사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 수출 증가에 따라 해외 기술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방산업체와 유관기관이 모두 기술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정원은 "해외 현지생산과 공동 연구개발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산 수출 추세에 맞춰 기술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산업체와 관리대상 기술 보유 일반협력업체, 정부 유관기관에서 11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