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진안고원 수박 드셔보세요"…7월 29∼30일 축제

입력2023.06.22 14:47 수정2023.06.22 14:47

전북 진안군은 제13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7월 29일부터 이틀간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진안고원 수박은 해발 400m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박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축제는 수박왕 선발, 깜짝 수박 경매, 수박 공예품 전시,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꾸미며 50여개 수박 홍보·판매 부스도 갖춘다.

물놀이장, 민속놀이, 가족 휴식 공간과 얼음 수박화채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초대 가수로는 미스트롯2에서 큰 인기를 얻은 김태연과 성민지 등이 출연한다.

박기춘 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 청정환경 고랭지에서 농민들이 열정으로 키운 품질 좋은 수박을 선보이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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