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악대, '캐나다 군악제' 첫 참가…수교 6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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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악대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3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 조직위원회가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군악제에 국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 7개국 15개 팀이 공연한다.
해군 군악대는 6·25전쟁 참전국인 캐나다에서 군악제가 열리는 만큼 공연을 통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해군은 군악제 참가에 앞서 25일 캐나다 핼리팩스시 국방지원센터에서 보훈음악회를 연다.
해군 군악대와 캐나다 해군 예비역 군악대, 캐나다 한인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전용사와 가족들 앞에서 공연한다.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2만6천791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516명이 전사했다.
/연합뉴스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 조직위원회가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군악제에 국군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 7개국 15개 팀이 공연한다.
해군 군악대는 6·25전쟁 참전국인 캐나다에서 군악제가 열리는 만큼 공연을 통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해군은 군악제 참가에 앞서 25일 캐나다 핼리팩스시 국방지원센터에서 보훈음악회를 연다.
해군 군악대와 캐나다 해군 예비역 군악대, 캐나다 한인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전용사와 가족들 앞에서 공연한다.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2만6천791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516명이 전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