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서 가스누출로 불나 건물 부분붕괴…24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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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상부르공원 인근 라탱지구…4명 중태, 2명 실종
프랑스 수도 파리 도심에서 21일(현지시간) 가스 누출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다쳤다.
AFP, AP 통신 등은 다친 사람 중 4명이 중태에 빠졌고, 2명은 실종 상태라 구조 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불이 나고, 주택, 패션 학교 등이 있는 건물 1채가 부분적으로 붕괴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파리 5구 구청장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소방 당국은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소방관 200명 이상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고 로랑 누네스 파리 경찰청장은 현재 불길이 잡힌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폭발의 원인 수사에 즉각 착수했다.
검찰은 초기 조사 결과 불은 건물 내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건물의 법규 위반이나 개인의 부주의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라탱 지구로 불리는 파리 5구 뤽상부르 공원과 소르본 대학 인근 지역이다.
/연합뉴스
AFP, AP 통신 등은 다친 사람 중 4명이 중태에 빠졌고, 2명은 실종 상태라 구조 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불이 나고, 주택, 패션 학교 등이 있는 건물 1채가 부분적으로 붕괴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파리 5구 구청장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소방 당국은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소방관 200명 이상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고 로랑 누네스 파리 경찰청장은 현재 불길이 잡힌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폭발의 원인 수사에 즉각 착수했다.
검찰은 초기 조사 결과 불은 건물 내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건물의 법규 위반이나 개인의 부주의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라탱 지구로 불리는 파리 5구 뤽상부르 공원과 소르본 대학 인근 지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