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설명회'로 알린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공식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홍보하고 개정법안 마련과 대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전북시민단체연대회 간담회에 이어 이달 말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7월 6일 부안군까지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는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질문·답변 등을 통해 도민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전북도가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의 법안 체계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실현할 특례가 반영된 194개 조항 등을 중점 설명한다.

도는 향후 도민 설명회와 정책토론회,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