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Cube 입주기업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기반 스타트업 페텔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팁스까지 선정됨에 따라 사업 성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팁스 운영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페텔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과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의 서비스는 반려동물 품종, 몸무게 등에 적합한 숙소를 추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행계획을 앱 내에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B.Cube 입주기업 페텔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맞춤 여행 스케줄링 및 여행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부산 반려동물 여행 플랫폼 페텔, 중기부 지원프로그램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