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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에너지팜 '문화관광 명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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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38년…방문객 500만명 달해
    한울원자력본부가 운영하는 경북 울진군 한울에너지팜이 에너지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올해로 개관한 지 38년째인 한울에너지팜의 누적 방문객이 500여만 명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은 1985년 울진원자력본부 전력홍보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다섯 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관광 콤플렉스로 탈바꿈했다.

    대표적 놀이공간인 ‘에너지놀이터’는 클라이밍, 블록처럼 신체 감각을 활성화하는 놀이기구와 태양, 바람, 물 에너지를 접목해 어린이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배움터’는 원자로 돔 구조물 내부를 구현해 원자력 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근 에너지카페에서는 접시에 그림 그리기, 과자집 만들기, 에너지 아틀리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연중 열린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조만간 누적 방문객 5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하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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