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진천선수촌서 소년체전 꿈나무 격려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세계적인 스타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 스포츠 재목으로 커나갈 꿈나무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우상혁은 20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전 꿈나무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망주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대한체육회는 소년체전에서 우수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동기를 주고자 지난해 꿈나무 상을 도입했다.

이날 꿈나무상 시상식에서 지난달 울산에서 끝난 소년체전에서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하준(강원·역도), 배현석(경남·역도), 이새봄(강원·육상), 이예람(충남·육상)과 양궁에서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25m, 30m, 35m 6관왕을 차지한 서준용(경남)이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