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축구선수 손준호 中 구속…외교부 "신속·공정 수사 요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축구선수 손준호 / 사진=연합뉴스
    축구선수 손준호 / 사진=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중국 경찰에 정식 구속된 가운데 외교부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 측에 입장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손준호 선수 건에 대해서는 우리 공관은 중국 측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영사 면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손 선수가 중국 측에 의해 구금된 이래 지금까지 현지 공관 직원이 영사 면담을 세 차례 가졌고, 앞으로도 조만간 영사 면담을 할 예정"이라며 "구금 이후 인권 침해 등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영사 면담을 통해 손 선수와 가족 간 연락을 포함해 복용하는 약이나 음식물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가 연행돼 비(非) 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형사 구류는 공안 당국의 결정·관리 하의 '임시 구속'을 의미한다. 중국 공안은 지난 17일 그에 대한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된 후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

    중국 구속 수사는 최소 2개월에서 최장 7개월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와 대한축구협회 등은 손준호 측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중국 현행법에 따라 변호사가 한국을 포함한 제3국에 사건 관련 구체적 사항을 알릴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지막으로 만나자'…전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구속 기소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만나주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말하며 전 연인을 불러낸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살인 등 혐의...

    2. 2

      [속보] "중국 공안, 형사구류 만료된 손준호 선수 구속수사 전환"

      중국 공안이 형사 구류(임시 구속) 기한이 만료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해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공안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손준호를 수사해온 공안 ...

    3. 3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 상대로 또 사기친 일당 구속 기소

      로맨스 스캠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피의자들이 구속 기소됐다.대구지검 서부지청 제1형사부(부장검사 조용후)는 12일 사기 피해자들을 상대로 '피해금액을 회복할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대를 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