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오후 8시 해제됐다.
이로써 서울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그 미만이 되면 해제한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