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낮 최고 35도 육박 무더위…내일 흐리고 기온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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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일최고기온은 홍천 화촌 34.7도, 횡성·홍천 팔봉·원주 문막 34.5도, 평창 34.3도, 양구 34.1도, 춘천 33.3도를 기록했다.
산간에 속하는 인제 원통과 홍천 내면도 각각 31.4도와 30.4도를 기록했고, 이밖에 평창 진부 29.4도, 양구 해안 28.2도, 태백 27.5도, 대관령 23.7도 등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해안은 삼척 26.7도, 강릉 26.3도, 속초 25.5도, 고성 간섭 24.7도, 동해·양양 24.3도로 상대적으로 서늘했다.
내일(20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7∼28도, 산지 22∼23도, 동해안 22∼25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현재 춘천과 홍천 평지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오늘 중으로 모두 해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