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994년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청사 이전이 시급했다.
남구는 73억원을 들여 새 건물을 2024년 6월 준공 목표로 건립한다.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1천994.62㎡다.
새 건물에는 민원실 외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주민 휴게공간, 헬스장, 다목적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동 주민 숙원을 이루게 돼 뜻깊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