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내년 6월 준공
울산시 남구는 19일 삼산배수장에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994년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청사 이전이 시급했다.

남구는 73억원을 들여 새 건물을 2024년 6월 준공 목표로 건립한다.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1천994.62㎡다.

새 건물에는 민원실 외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주민 휴게공간, 헬스장, 다목적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동 주민 숙원을 이루게 돼 뜻깊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