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이전 마치고 공식 업무 시작
충남 서천군은 19일 서천읍 서림로 신청사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475억원을 들여 옛 서천역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 전체 면적 1만5천670㎡의 신청사를 준공, 지난 13일부터 단계적으로 부서별 이전을 했다.

기존 청사 사무실이 부족해 다른 곳에 분산됐던 사회복지실,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등 부서도 신청사로 옮겨져 3국·2 담당관·17과, 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57년 만의 신청사 시대 개막은 웅비하는 서천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가까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