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부부' 박열·가네코의 삶 뮤지컬로…'2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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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독립운동가 부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공연제작사 아떼오드는 뮤지컬 '22년 2개월'이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제목 '22년 2개월'은 일왕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열 의사의 투옥 기간에서 따왔다.
작품은 평온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는 박열과 가네코 부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출발한다.
옥살이와 죽음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사랑과 독립에 대한 신념을 다룬다.
두 사람의 무죄를 주장했던 변호사 후세 다쓰지, 재판장에서 박열 부부의 사진을 찍은 검사 다테마스 가이세이의 이야기도 함께 풀어낸다.
뮤지컬 '광염소나타', '데미안', '아르토, 고흐' 등에 참여한 다미로 작가의 신작이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된다.
/연합뉴스

공연제작사 아떼오드는 뮤지컬 '22년 2개월'이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제목 '22년 2개월'은 일왕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열 의사의 투옥 기간에서 따왔다.
작품은 평온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는 박열과 가네코 부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출발한다.
옥살이와 죽음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사랑과 독립에 대한 신념을 다룬다.
두 사람의 무죄를 주장했던 변호사 후세 다쓰지, 재판장에서 박열 부부의 사진을 찍은 검사 다테마스 가이세이의 이야기도 함께 풀어낸다.
뮤지컬 '광염소나타', '데미안', '아르토, 고흐' 등에 참여한 다미로 작가의 신작이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