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이장호 총장, 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 취임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고 대학측이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군산대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강임준 군산시장, 강영일 군산시의회장, 국가산단입주기업대표 및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자동차포럼은 지역 내 대학과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혁신기관, 협력업체가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대표를 선출하는 공동의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총장은 앞으로 2년간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며, 자동차포럼 및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총장은 "호원대, 군장대, 군산대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연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들이 인력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