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필리핀 바다서 120명 태운 여객선 화재…"탑승객 확인 안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백명을 태우고 바다에서 운항 중이던 필리핀 여객선에 불이 났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해안경비대는 이날 이른 오전 필리핀 중부 시키호르 섬에서 북동쪽 보홀섬을 향해 가던 M/V 에스페란사 스타 호에 불이나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객선에는 승무원 55명과 승객 65명 등 모두 12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여객선 한쪽 끝 갑판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한편, 소방선이 접근해 물을 뿌리며 불길 진압을 시도 중인 장면이 담겼다.

    다만 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는 탑승자가 한 명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AP 통신의 설명이다.

    AP 통신은 "필리핀 군도에서는 잦은 폭풍,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선박, 탑승 인원 초과, 안전 규정 위반 등으로 인한 해상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필리핀 남서부 바실란 섬 인근 바다에서도 250여명을 태운 여객선에서 밤새 불이 나 총 31명이 사망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 쿠바에 "베네수 석유·돈 지원 안될 것…협상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흘러가던 석유와 자금 지원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쿠바는...

    2. 2

      "2000명 넘게 숨졌을 수도"…'생지옥' 이란 사망자 폭증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 기반한 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날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는 집계 결과...

    3. 3

      생일 촛불 끄자 '펑!'…파티장 집어삼킨 '수소 풍선' 폭발 [영상]

      우즈베키스탄에서 즐거운 생일 파티 현장이 순식간에 거대한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티를 위해 준비한 수소 풍선이 촛불과 접촉하며 폭발한 것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TMZ 등 외신에 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