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민간투자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2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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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 연말까지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스마트쉼터 2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쉼터란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정보 제공, 미세먼지 정화, 휴대전화 무선 충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버스정류소 주변에 설치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타 자치구의 스마트쉼터 운영현황을 살핀 결과 설치비용은 물론 유지비도 지속해서 투입해야 하는 등 문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민간투자를 통해 비용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투자자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를 맡으며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달 모집공고를 내 7월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스마트쉼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스마트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지루함이 아니라 설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마트쉼터란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정보 제공, 미세먼지 정화, 휴대전화 무선 충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버스정류소 주변에 설치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타 자치구의 스마트쉼터 운영현황을 살핀 결과 설치비용은 물론 유지비도 지속해서 투입해야 하는 등 문제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민간투자를 통해 비용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투자자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를 맡으며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달 모집공고를 내 7월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스마트쉼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스마트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지루함이 아니라 설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